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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관련

대한항공 조종사 채용 진행 예정(공군 조종사 중심)

by 심플스텝 경제독립 2021. 8. 15.

대한항공이 조종사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가 안정화된 듯싶었지만 변이로 인해서 다시 재 확산되고 있어 조종사 채용 전망은 어두웠습니다. 하지만 대형 항공사를 중심으로 채용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

대형 항공사들은 여객 수요는 줄었지만 대형 화물기 운용으로 흑자 전환을 성공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화물수요는 오히려 늘어 B777 등 대형 항공기 운용할 인력은 많이 부족했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수치상 조종사 인력 부족은 없지만 휴직 중인 조종사가 많아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내부적으로 화물기 B777 기장들의 업무가 과도하게 집중되었습니다. 

대형기로 기종전환 경우에는 최소 반년의 시간이 필요하고 기장은 부기장부터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이후에 여객 수요까지 확대되면 조종사 부족이 심화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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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조종사 시가와 규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에서는 공군 조종사 중심으로 두 자릿수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채용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조종사 채용에 대한 공지는 오는 9월 고용유지 지원금 종료 후 실시합니다.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는 중에는 신규채용이나 해고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대형 항공사들은 무급 휴가와 화물기 운용으로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화물기 조종사의 부족과 코로나 이후의 여객 수요를 극복하기 위해서 올해는 드디어 조종사 채용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미국은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 유나티드에어는 30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며 델타는 올해까지 1000명 이상 신규 채용하고 사우스웨스트 정상 출근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신규 조종사가 아닌 경력직 공군 조종사 중심으로 채용 시작할 예정이지만 차후에는 신규 부기장 채용도 곧 진행될 것이고 저비용 항공사 까지도 곧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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