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 항공에서 A330 3대를 계약 완료하고 내년에 본격적으로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티웨이 조종사들이 싱가포르 트레이닝 센터에서 A330 시뮬레이터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항공사들도 위드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객 수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A330 항공기
A330 항공기는 전세계에서 770여 대가 운용 중인 중장거리 비행기입니다. 좌석수는 최대 440석으로 항속거리는 1만 1750km로 유럽까지 비행이 가능한 항공기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유럽여행 갈 때 많이 타는 비행기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좌석은 이코노미와 비즈니스석 두 가지 형태를 운영합니다.
조종사 교육시작
지난 19일부터 싱가포르 에어버스 아시아 트레이닝 센터에서 조종사 및 정비사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교관 트레이닝과 항공기 작동원리 및 구조, Type-Rating, LVO, Local Training 및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비사 역시 화상교육 및 프랑스 에어버스 본사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호주, 크로아티아부터 운항
티웨이는 내년 호주와 크로아티아부터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330-300 모델은 장거리 비행이 가능하고 유럽과 호주가 높은 백신 접종률로 인해 위드 코로나가 빨리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후 호놀룰루, 싱가포르, 미주 노선 등 장거리 노선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실제 운항은 내년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마치며
항공사와 여행사들이 본격적이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이판 여행은 예약이 연말까지 가득 찼고, 스위스 패키지여행, 유럽 여행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항공수요의 증가로 조종사, 정비사, 운항승무원, 지상직 모두 즐겁게 일하는 내년이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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