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행과 조종사

항공사 코로나 피해 정리

by 심플스텝 경제독립 2021. 9. 8.

코로나로 인해서 항공사가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항공사의 직원 수와 급여가 모두 줄었습니다. 한때는 꿈의 직장으로 불리던 항공사의 코로나 피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주항공-비행기

현재 항공사 상황

 

 

항공업계 무급휴직과 고용유지지원금 종료예정

항공업계 상황이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 4차 유행으로 인해서 국내외 여행이 모두 막히면서 항공업계에 다시 무급휴직을 늘린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고용유

techandnav.tistory.com

현재 항공사의 사정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경우는 기준의 화물기와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여 사용하고 있어 흑자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여행 국제 관광객에 의존하고 있는 저가항공사는 모두 심각한 적자를 겪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으로 버티고 있었지만 9월 부로 지원이 종료될 예정으로 추후 지원이 없다면 구조조정과 무급휴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행객 급감

화물로 수익을 보지만 항공사의 주수익은 여객수입니다. 하지만 지난 7월 여객 수는 29만명으로 2년 전인 796만 명 대비 3.7%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여객 수요의 96%가 감소하여 코로나 여파가 지속될 경우 항공사가 더 이상 유지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항공사 작원 수 감소

업체명 19년도 21년도 변동률
대한항공 19,336 1,8270 -5.5%
아시아나 9,091 8,798 -3.2%
제주항공 3,260 3,041 -6.7%
진에어 1,952 1,805 -7.5%
에어부산 1,436 1,349 -6.1%
티웨이 2,215 2,133  0.4%
합계 37,200 35,396 -4.8%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6개 항공사 대부분이 -5% 정도의 직원을 줄였습니다. 약 2000명의 인원이 감소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을 제외한 대부분 사무직 직원들은 무급, 유급 휴가 기간이 길어지자 자발적인 퇴사와 이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급여 23% 감소

항공사의 평균 급여는 평균 23%정도 감소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3000만 원에서 1900만 원으로 감소하고, 대한항공은 4431만 원에서 3534만 원으로 20% 정도 감소했습니다. 다른 항공사 역시 20% 전후의 평균임금 감소가 있었습니다.

마치며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타격을 받았지만 항공사는 수요의 95%가 감소하는 타격을 받았습니다. 정부의 지원금까지 종료되고 무급휴가가 가속화되면 본격적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아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10월부터 위드 코로나의 시작, 내년 대한항공 조종사 채용 등 좋은 소식도 있으니 항공사를 준비하고 근무 중인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미국 델타항공 승무원 신규채용 2배 증가

미국 델타 항공사는 올해 신규채용을 2배로 늘릴 예정입니다. 20년 코로나 후 자발적으로 퇴사했던 1500명은 이미 채용을 완료했고 추가로 1500명 이상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용확대 이

techandnav.tistory.com

 

 

대한항공 조종사 채용 진행 예정(공군 조종사 중심)

대한항공이 조종사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가 안정화된 듯싶었지만 변이로 인해서 다시 재 확산되고 있어 조종사 채용 전망은 어두웠습니다. 하지

techandnav.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