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양성 비용 대출 방법(하늘드림재단)

조종사 한 명을 양성하는 데는 많은 돈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공군 조종사의 경우 입문과정은 9800만 원, 기본과정은 3억 3100만 원 고등과정은 5억 6400만 원이 듭니다. 이 과정이 지나야 루키 파일럿이 되는 것입니다.

숙달된 조종사는 100억 정도의 예산과 10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항공사 조종사도 최소 1억 이상의 비용과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군 조종사와는 다르게 민항기 조종사들은 대부분 자비로 비용을 해결하기 때문에 돈이 없으면 조종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군 조종사의 길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군 조종사 역시 쉬운 길이 아닙니다. 대부분 항공대나 운항관련 인원이 아니면 비행교육에서 50% 이상은 탈락하게 되죠.

하늘드림재단

하늘드림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조종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2018년 정부, 공공기관, 항공사에서 합의해서 18년에 설립된 공공법인입니다.

재단에서는 2%미만의 저금리로 훈련비와 생활비를 대출해주고 있어 비행하는 인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청대상

신청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들 중에 아래 하나의 해당하는 훈련생입니다.

선선발 훈련생으로 선발된 입과예정자
선선발 훈련생으로서 자가용 과정 Stage 2 과정까지 이수한 훈련생
사업용 면장 취득 이후 제트 전환 과정, 교관과정, 비행경력 축적 과정(Time Buil-up)에 입과예정인 선선발 훈련생

대출기간 및 금리

대출기간 :  3년(만기 일시상환)
대출금리 : 1.9%
대출금액 : 예산에 따라 변동, 총 훈련 금액 초과 금지

추가 사항

대출 지원자는 선선발 과정에 선발된 입과예정자입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서 선선발과정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1~2년 뒤에는 조종사 채용이 다시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돈 문제로 조종사가 고민이신 분들은 하늘드림재단을 통해서 그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