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헬리콥터 조종사 채용에 대해서

22년 헬리콥터 조종사 채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헬리콥터 조종사 채용은 그동안 큰 변화가 없었는데 최근 다발 면장이 문제가 되면서 조금 이슈가 있습니다.

신규채용은 군 조종사

헬리콥터 조종사 신규 채용은 군에서만 가능합니다. 한서대, 극동대, GFA 등 헬리콥터 학과 등이 있지만 자가용 면장 취득 이후 교관, 신입 부조종사로 비행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 조종사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군 헬리콥터 조종사는 육군, 해군, 공군 모두 열려있고 육군은 장교가 아닌 준사관으로도 헬리콥터 조종사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모집방법은 각군 모병 홈페이지나 아래 블로그를 글을 참조하세요.

조종사 되는 방법

민간 헬리콥터 조종사 채용

민간에서 헬리콥터 조종사를 채용하는 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공공기관(소방, 산림청, 해양경찰, 경찰)
2. 민간 회사

공공기관은 소방, 산림청, 경찰 헬리콥터를 조종하고 민간회사는 닥터헬기, 방송사, 방제, 인원 수송에 필요한 헬리콥터 조종사를 채용합니다.

헬리콥터 조종사 지원자격은 대부분 아래와 같습니다.

1. 헬리콥터 비행시간 1000~1500시간 이상
2. 사업용 육상 다발 자격증
3. 계기비행 한정
4. 항공무선 통신사 
5. 항공종사자 신체검사 1종

민간 헬리콥터 조종사는 공급보다는 수요가 많습니다. 그래서 조종사가 항상 부족했습니다. 군에서 10년 이상 복무했던 분들은 원하면 대부분 이직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몇 년전부터 상황이 달라졌는데요. 그 이유는 기관에서 다발 한정, 계기 한정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공군과 해군은 모든 헬리콥터가 다발 항공기여서 문제가 없지만 육군은 아직까지 단발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발이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 조종사 부족문제가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발 면장을 따기 위해서는 1500시간 이상의 비행 경력 중 다발 10시간 이상을 타야 됩니다. 하지만 기종이 없는 조종사가 다발 10시간을 타기는 쉽지 않습니다.

군을 제외한 민간에서 다발 항공기 10시간을 타기 위해서는 수천만 원 필요합니다. 그래서 최근 소방, 산림청 등의 기관에서 조종사 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계기 면장은 시뮬레이터 교육으로 수백만 원의 비용으로 딸 수 있습니다. 이직을 희망하는 조종사 분들이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간도 길지 않아서 계기 면장은 채용에 큰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마치며

헬리콥터 조종사는 군에서 대부분 양성 및 배출됩니다. 그중에서도 육군 항공 출신이 많습니다. 육군에서도 코브라, 500MD만 도태되면 군에서는 더 이상 단발 항공기를 쓰는 곳은 없습니다.

이런 과도기 중에 다발 면장이 없는 분들이 이직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반면 다발 면장이 있으신 분들은 이직하기 좋은 기회라고 하네요. 

 

헬리콥터 조종사의 장점과 단점

 

비행기 조종사 현실적인 진로